Web에 대해
우리가 인터넷을 사용할 때 우리는 의식하지도 못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웹사이트에 접속을 해서 볼일을 봅니다.
이러한 일련의 행위는 어떠한 과정을 거쳐 이뤄지는 걸까요?
우리가 사이트에 접속하는 가장 기본적인 과정을 그림으로 나타내면 이렇습니다.
이를 Client - Server 모델이라고 하는데, 사용자가 웹문서를 요청하면 서버에서 해당 요청에 대한 문서를 전달해 주는 방식입니다.
웹문서?
그렇습니다. 웹 '문서'입니다.
우리가 사이트에 접속할 때 우리가 보는 것은 잘 작성된 일종의 문서입니다.
어렵게 생각할 필요없이 하나의 사이트는 한권의 책, 하나의 웹페이지는 하나의 페이지라고 생각하면 됩니다.
문서에 양식이 있듯이 웹문서에도 당연히 양식이 존재합니다.
웹 문서는 HTML이라는 '마크업'언어로 작성되어지는데 여기서 마크업이란 '<> </>'과 같이 대괄호로 묶이는 형태를 말합니다.
HTML 외에도 문서에 스타일을 꾸며주는 CSS라는 언어와, 화면이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(문서를 동적으로 바꿔주는) Javascript라는 언어가 함께 웹 문서를 구성합니다.
브라우저는 해당 언어(양식)들로 문서가 작성되야 문서를 이해하고 화면에 보여 줄 수 있습니다.
언어를 세개나 배워야 되나? 하나만 배우면 안되나?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.
단순히 내용만 있는 문서를 만드는데는 HTML만을 사용하는 것으로 충분하지만, 문서를 좀 더 이쁘고 인터렉티브하게 만들기 위해선 추가적인 언어를 배우고 사용해야 합니다.
특히, 그냥 종이 문서와 웹문서의 가장 큰 차이점인 움직인다는 특징을 구현할 수 있게 해주는 Javascript는 꼭 익혀서 사용하실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.
너무 겁낼 필요 없습니다. 한번에 한 걸음씩만 진행할테니, 차근차근 따라오면 어느새 웹문서를 작성하는데 익숙해져있는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.
아이가 걸음을 뗄 때 아이의 입장에선 막막하지만, 우리가 볼 땐 그저 흐뭇하기만 하지 않나요?
이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스스로를 너무 중압감으로 짓누르지 않기를 바랍니다.
진행 순서
웹 공부의 진행 순서는 HTML -> CSS -> JS 순으로 배워볼 것입니다.
좀 더 정확히 구분하자면 HTML 입문 -> CSS 입문 -> HTML 마무리 -> CSS 마무리 -> JS 순이겠네요.
다음 포스팅부터 HTML 입문을 시작하겠습니다.
https://bellmir.tistory.com/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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